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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기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형태의 주택공급 정책인 ‘청년 원가 주택’ 정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청년 원가 주택을 잘 활용하면 무주택자인 우리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고, 향후 시세차익을 두어 걱정 없는 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은 LH, SH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아파트를 건설원가 수준의 금액으로 공급하고 추후에 환매를 하는 경우에 다시 공공기관에 시세의 70% 금액으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년 원가 주택의 장점은 초기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분양가의 20% 정도의 금액만 있다면 나머지 80% 장기 대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자격부터 공급물량과 분양가 그리고 올해 첫 청년 원가 주택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치는 어디인지 알아보면서, 청년원가주택 신청 전인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어야하는지 정리해보고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해당될까? 청년원가주택 자격
청년원가주택 자격은 총 3가지 분류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무주택 청년으로 만 19~39세, 두 번째는 혼인신고 이후 7년 이내 신혼부부 그리고 세 번째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입니다. 사실상 무주택자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이전까지 부동산 정책에서 소외된 40~50대 무주택자를 포함하기 위해서 추가로 편성된 자격으로 청년 원가 주택 정책이 다른 부동산정책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청년원가주택 자격인 소득요건은 2021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중 중위소득 100~140% 사이 혹은 중위소득 140~160%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소득요건은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과연, 청년원가주택 공급물량과 분양가는?
정부는 청년 원가 주택을 5년에 걸쳐서 총 30만 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청년 원가 주택 분양가는 건설원가 수준에 맞추어서 진행될 예정으로 발표하였지만, 청년 원가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과 외부 환경에 따라서 분양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 원가 주택은 1평(3.3㎡) 당 1,200만 원에서 1,300만 원 수준으로 계산하여, 청년 원가 주택 분양가를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 24평형(80㎡)은 2억 9,000만 원에서 3억 1,000만 원, 30~34평형(99~112㎡)은 3억 6,000만 원에서 4억 4,20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청년 원가 주택 필수 의무거주 기간은 5년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청년들이 아파트를 구입하기에는 초기 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어 청년 원가 주택 분양 시에는 분양가의 20% 금액으로 구입하고, 전용 대출을 통해서 나머지 80%를 체우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전용대출상품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액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가장 유력한 청년원가주택 2022년 하반기 공급 위치
청년 원가 주택 공급 예정으로 지정된 곳은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남양주 왕숙, 부천대장 그리고 서울 고덕강일 총 4곳입니다. 4곳 이외에도 언급되는 지역이 있지만, 가장 먼저 청년원가주택 분양될 위치는 서울 고덕강일입니다. 만약 고덕강일지구에 청년원가주택 공급이 발표된다면 한강뷰 분양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사실 고덕강일지구는 신혼 희망타운 공급위치로 지정되어 있던 위치였는데, 지난 달 발표한 주택 공급정택에 언급되지 않았고, 국토교통부는 신혼희망타운 부지인 고덕강일지구 3블록, 850가구가 들어가는 위치에 청년 원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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